[일상]에어비앤비잡고 숙취해소제까지 마시고 술찌들의 반란을 일으키려했는데......(feat.깨수깡)

오랜만에 쓰는 일상블로그🌟
미국유학 갔었던 친구가 있는데
이번에 코로나 터지면서
친구가 한국들어오고
자가격리도 끝나서
오랜만에 만나기로 했다😆
고등학교 때 친구들인데
같은 독서실 다니기도 하고
같은 학원 다니기도 해서 친해졌었는데
벌써 5년지기라니 신기하다
코로나때문에 밖에서 오랫동안
놀기가 좀 그래서
에어비앤비를 잡게 됐다
.
.
그렇게 친구들을 만나고
노브랜드에서 술, 음료, 종이컵 등을 사고
숙소로 이동해서 치킨이랑 떡볶이를 시켰다

bhc 핫후라이드 + 달콤바삭치즈볼(21,000)
bhc에선 맨날 뿌링클 먹었어서
정말 오랜만에 후라이드를 먹은거였다👍
그리고 치즈볼은 역시 시키길 잘했다ㅜㅜ
🧡존-맛🧡
참고로 배달비 제외하고 21,000원이고
배달비 포함하면 23,000원이였다!

신전 치즈떡볶이 + 닭껍질튀김x2 + 튀김오뎅
(14,500)

(서비스 : 순대 +쥬시쿨)
치킨이랑 떡볶이 같이 시켰는데
치킨을 다 먹고도 떡볶이가 안왔다ㅜㅜ
치킨을 너무 맛있게 먹느라 까먹고 있다가
다 먹고나서야 생각이 나서 우리가 시킨
신전에 전화를 해 봤는데
라이더님은 이미 20분 전에 출발했다고
라이더님께 연락해보고 다시 전화주신다했다
그러고 사장님께서 전화오셨는데
라이더님께서 배달을 잘못하셨다고
좀만 기다리시면 새로 해서 서비스랑 같이
보낼테니 기다려주실 수 있냐하셔서
우린 어차피 치킨으로 배를 좀 채워서
배가 엄청 고픈 상태가 아니였기에
기다린다고했다,,,
그리고 사장님께서 정말 기분 안 나쁘게
친절하게 말씀하셔서 바로 기다린다고
말할 수 있었다..!
그렇게 서비스로 받은 순대랑 쥬시쿨🧚🏻‍♀️
배터지게 먹었다ㅎㅎ
근데 신전 닭껍질튀김은 음...별로다^^,,
100g에 2000원이여서 우린 200g시켰다
그 닭껍질튀김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있는데
그냥 튀김맛이지 별로 고소한 맛도 안 느껴져서
다음엔 안 시킬 듯
.
.
저렇게 배부르게 저녁 먹고
수다떨면서 놀다가
부부의세계 본방사수 한 다음
이제 술 먹자하고 막창을 시켰다!!
술 먹을거니까 숙취해소제부터
마셔주었다^^

처음 먹어보는 깨수깡,,
편의점에서 1+1하길래 사봤다
맛은 환타랑 비슷했고
색깔은 별로지만 먹을만했다

깨수깡 다 마셨는데 딱 도착한
🌟막창🌟
스타곱스에서 시킨
스타세트4 + 셀프주먹밥(26,900)
스타세트는 2-3인분정도 되는 양이고
우리는 양념막창-보통맛을 시켰다!
서비스는 눈꽃치즈랑 콘치즈 중 고를 수 있는데
콘치즈로 골랐고 음료는 사이다로 골랐다😤
여기 막창 맛집인 듯...평점이 높은 이유가 있었어
막창 맛있게 먹으면서 술찌들의 반란을
일으키려고 했는데........
우리가 마신 건 고작
네명이서.....

왼쪽은 한 명이 마신 거고
나랑 나머지 두친구는
진로에 토닉워터 섞어서 마셨는데...
이 정도밖에 못 마셨다ㅜㅜ
이럴거면 깨수깡 왜 마셨냐규,,,,
그래도 새벽 7시까지 떠들다가 잠들고
10시에 일어나서 정리하기 시작했다🌟

나가기 전에 찍은 사진ㅋㅋㅋㅋㅋㅋㅋ

이건 나 핸드폰하고 있을 때
친구가 찍었나보다ㅋㅋㅋㅋㅋㅋ
허벅지 안에 손 넣고 있는
자연스러움^^*

쓰레기 버리러 가는중,,,,,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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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에 같이 사주보러 가자는 약속을 하고
빠이했다
오랜만에 친구들 보는 거였는데
너무 재밌게 놀아서 좋았다
이 친구들이랑 있으면 재밌고 편해서
너무너무 좋다😁
다음에 사주보러 가고 후기 올려야겠다